
FC안양이 미드필더 타무라 료스케를 영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FC안양은 28일 일본 J3리그 후쿠시마 유나이티드FC의 미드필더 타무라 료스케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박지성이 활약했던 교토퍼플상가에서 데뷔한 타무라 료스케는 2015년 사간도스로 임대된 시즌을 제외하고 총 네 시즌 간 교토퍼플상가의 중원에서 활약했다. 2019년 J3리그 후쿠시마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두 시즌 동안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프로 통산 111경기에 출전해 18골과 12도움을 기록 중인 타무라 료스케는 중원 미드필더 자원으로 볼 배급과 안정된 볼 키핑 능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다. FC안양은 타무라 료스케가 공격자원인 조나탄 모야, 심동운 등과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입국 후 자가격리를 진행 중인 타무라 료스케는 자가격리를 마치는대로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절차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계약절차를 마친 후 팀의 벌교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