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림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의 세계문화 간접 체험과 학습욕구 충족을 위한 '외국어로 소통하는 겨울독서교실'을 지난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교육연수원과 연계해 ‘세계시민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겨울독서교실은 총 6명의 원어민 교사를 3반으로 편성해 영어와 일본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이뤄졌다.
오전에는 영어, 오후에는 일본어로 나누어 동화책 함께 읽기, 동화 관련 북아트 활동하기 등 책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워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수업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됐지만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