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SKT·안랩 등과 보이스피싱 사기 정보 공유시스템 가동

2021.02.01 14:17:59 5면

 

금융보안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SK텔레콤·안랩 등과 함께 보이스피싱 사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범금융권 보이스피싱 사기 정보 공유시스템’을 구축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공유시스템은 금융보안원이 운영하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과 피싱사이트·보이스피싱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금융·공공·통신·보안 등 범금융권 차원에서 보이스피싱 사기 정보를 수집·공유·대응 한다.

 

금융보안원은 시스템 구축을 통해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피해 확산 방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은“보이스피싱은 피해자 대부분이 저신용자·고령자 등 사회 취약 계층으로 악성 범죄인만큼 범금융권 차원에서 정보공유와 대응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금융보안원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대응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신종 보이스피싱에 대한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등 우리 사회의 보이스피싱 척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오재우 기자 asd13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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