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업계,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및 긴급출동반 운영

2021.02.02 10:27:36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설 연휴를 맞아 차량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위해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와 함께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현대차와 기아, 한국GM,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모든 제작사가 참여한다.

 

각 제작사별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 2219곳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한다.

 

현대차는 직영 서비스센터 22곳과 블루핸즈 1363곳, 기아는 직영 서비스센터 18곳과 오토큐 793곳, 한국GM은 직영서비스센터 9곳, 르노삼성차는 직영서비스센터 12곳, 쌍용차는 직영서비스센터 2곳에서 서비스를 실시한다.

 

무상점검 기간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에어컨·제동장치 상태, 타이어의 공기압·마모 상태, 냉각수·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무상지원한다.

 

또 운전 중 고장, 교통사고 등 긴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에서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작사별 긴급출동반도 상시 운영해 고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오재우 기자 asd13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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