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사진= 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205/art_16123113802265_12a7b0.jpg)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이벤트 등) 체제를 강화한다.
상반기에는 비대면 마케팅 강화, 화상회의 시스템 공모, 유니크 베뉴(특색있는 행사개최지) 발굴, 국제회의·기업 포상관광 등 마이스 유치 프로세스를 세분화해 실행과제를 수행하며 하반기에는 해외 대형 이벤트 개최 등 공격적인 마이스 유치 활동을 펼친다.
경기도의 2021년 마이스산업 육성 세부 사업계획은 ▲마이스 유치개최 지원 확대 ▲마이스 마케팅 강화 ▲경기도 지역특화 마이스 육성 ▲마이스 생태계 경쟁력 강화로 구성된다.
도는 마이스 유치개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발굴된 국내·외 1만여 개의 데이터를 국가별, 분야별, 유력군별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집중 관리하고 국제회의, 기업포상관광 발굴에서 유치, 그리고 유치확정·개최 단계별 실행과제를 시스템화해 코로나 이후의 본격적인 마이스 유치개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뉴스레터 등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고 오는 6~9월 중 하반기에는 코로나 완화 인접 국가를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 마이스 활성화를 위한 해외 현지 이벤트를 추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5건에서 선택과 집중을 위해 3~4건으로 조정해 선정하며, 마이스 행사로 모습을 갖추기 위한 성장단계와 지역 대표 마이스 행사로 자리매김하는 우수단계로 구분해서 선정한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