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는 소속 공무원 1명에 이어 같은 부서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공무원은 전날 오후 4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는 해당 부서와 같은 건물을 쓰는 공무원 151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했으며, 오늘 새벽 추가적으로 같은 과 직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소속부서 공무원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과 사무실은 15일까지 폐쇄된다. 구는 3일 청사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소독에 들어갔다.
구 관계자는 "보건소의 의견에 따라 해당부서만 자가격리와 폐쇄에 들어갔고, 나머지 부서와 인원들은 정상적으로 근무 중"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