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한마음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명절 맞이 반찬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여성택시운전자회 봉사자 20여 명이 배송 기사로 자원했고 복지관이 준비한 반찬을 구 관내 저소득 및 홀몸 장애인 가정 90세대에 전달했다.
이민희 복지관장은 “안전 배송을 도맡아 주신 여성택시운전자회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의 응원메시지와 함께 전달된 나눔이 장애인 가정에 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을 더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