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공직자 코로나19 확진…해당 사무실 폐쇄

2021.02.07 13:08:22

지난 3일 발열 등의 증상으로 검사 결과 6일 확진 판정
사무실 폐쇄 조치, 역학조사 결과 따라 자가격리 등 후속 조치 결정

 

용인시청 공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사무실이 폐쇄된다.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정책기획관실에 근무하는 공직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3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 A씨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지난 5일 재검 판정에 이어 7일 확진으로 판정됐다. 

 

A씨와 같은 사무실을 사용한 공직자들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해당 사무실을 폐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조치가 결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결과에 따라 자가격리 등 조치가 결정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와 방역작업 강화 등의 대응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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