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요일 상관없이 신청 가능

2021.02.09 09:30:43 3면

 

경기도가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시 적용하던 요일제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민이면 누구든지 요일·시간에 상관없이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가능하다.

 

또 온라인 요일제 전면 해제와 함께 카드사와 협의를 거쳐 설 명절 기간이나 주말에도 신청일 다음 날 처리를 하기로 합의했다. 승인이 날 경우 신청 후 바로 다음 날이면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이 가능해져 설 연휴기간에도 더 많은 경기도민들이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오후 11시 기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한 도민은 784만189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 전체 인구 1343만8238명의 58.4%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급방식으로 살펴보면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한 사람은 597만4649명, 경기지역화폐 신청자는 166만4466명이다.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온라인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 신청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시중 12개 신용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현재까지 국민, 기업, 농협, 롯데, 삼성, 수협,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 SC제일 등 12개 카드사와 협의를 완료했다.

 

2차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이다.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내 연매출 10억원 이하 경기지역화폐 사용 가능업소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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