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 9일 안성시 시장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4월, 민선 7기 안성시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 직후 첫 행보로 지역 전통시장 방문했다. 그는 코로나19에 대한 안전수칙 등을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에게 홍보하며 지역경제 챙기기에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안성시는 경기신보에 지난해 코로나19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출연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019년 출연금 8억원 대비 29억원이 증액된 37억원을 출연했다.
이는 463%라는 실적 개선율 수치이며, 당초 코로나19 확산 전 요청한 출연금 목표액 12억 대비 308%의 달성률을 달성했다. 경기신보는 김 시장과 안성시의 이 같은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경기신보의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며 “안성시는 올해도 특례보증제도를 통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김보라 안성시장님의 행보를 통해 짧은 기간에도 안성시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경기신보도 안성시의 정책에 적극 협력해 안성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