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 지난 10일 안양시청 시장실에서 안양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경기신보의 출연금 확보에 적극 기여한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중소기업 6억 원, 소상공인 25억 원, 총 31억 원을 경기신보에 출연, 경기도 31개 시·군 중 2020년 출연금 지원실적 1위에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양시의 적극적인 출연정책 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 시행을 결정하는 등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도 안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 특히,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안양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감사드린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양시의 정책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보는 매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을 위해 각 시·군별로 운영되는 특례보증 출연실적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으며, 출연실적 개선율, 출연금 목표 달성률, 출연금 기여도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