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7 후속모델 'K8' 외장 공개…신규 엠블럼 첫 적용

2021.02.17 10:48:05

 

기아가 K7의 후속모델인 K8의 외장을 공개하며 디자인, 크기, 상품성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진보해 준대형 차급을 새롭게 정의한다.

 

기아는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 ‘K8(케이에잇)’의 외장을 17일 공개했다. k8은 준대형 세단 k7의 후속 모델이다.

 

동시에 K8은 끊임없이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세단이자 향후 기아가 선보일 세단 라인업의 새로운 기준이 될 예정이다.

 

K8은 디자인 요소 간의 대비와 조화로움을 외장 전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향후 기아가 선보일 세단 라인업의 새로운 기준이 될 예정이다.

 

K8의 전면부에는 브랜드 최초로 알루미늄 소재의 신규 엠블럼이 적용돼 기아의 새로운 세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임을 알린다.

 

테두리가 없는(frameless)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은 보석같은 패턴을 따라 빛이 움직이는 모습을 구현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의 기능을 하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Star cloud Lighting)’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동일한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했다.

 

커진 차명 만큼 차체의 크기도 늘어 났다. K8의 전장은 5015mm로 기존 K7의 전장인 4995mm보다 20mm 길어졌으며, 경쟁 모델인 현대차 그랜저(4990mm) 보다 25mm 더 커졌다.

 

측면은 긴 후드와 짧은 전방 오버행, 트렁크 끝까지 시원하게 이어지는 2열 뒤 쪽의 루프 라인 등을 통해 쿠페에서 느껴지는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했다.

 

 

후면부는 안정감 있는 자세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가 돋보인다.

 

좌·우 리어램프와 이를 연결해주는 그래픽으로 구성된 ‘리어램프 클러스터’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기하학적 조형으로 넓은 차체 폭을 강조하며 K8만의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완성했다.

 

루프 라인에서 이어지며 날렵하고 강인한 인상을 주는 리어 스포일러와 기아 엠블럼, K8 로고를 간결하게 배치해 넓은 면이 부각되는 후면부가 입체적인 리어램프 클러스터와 대비를 이루며 안정감을 더했다.

 

기아 관계자는 “후면부에 적용한 K8 로고는 기아 엠블럼과 동일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새로운 기아를 보여주는 첫 모델로서 존재감을 드러낸다”며 “새로운 차명 K8에 걸맞은 실내 공간, 주행 성능, 첨단 주행 보조 기술 등을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오재우 기자 asd13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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