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 민현주 연수구을 조직위원장 관련 의혹 CCTV로 반박

2021.02.18 17:25:39

 

 

 신청기한을 넘겨 접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민현주 국민의힘 연수구을 조직위원장에 대한 논란이 CCTV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 연수구을 조직위원장 공모 선정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해당 CCTV를 18일 오후 2시 당사에서 공개했다.

 

국민의힘은 16일 연수구을 신임 조직위원장에 민현주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그러나 신청과정에서 민 위원장이 신청시간을 넘겨 접수했다는 의혹이 일부 신청자들로부터 제기됐다.

 

국민의힘이 공개한 영상 속에는 1월19일 오후 2시 민현주 위원장이 걸어오고 있었다. 조직위원장 접수기한은 1월 18일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로 민 위원장은 신청기한 내에 접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번 CCTV공개 이유에 대해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 지역 사회로 확산돼 당에 대한 불신이 생길까 염려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김웅기 기자 icno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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