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경인본부, 장기요양기관과 부당청구 근절 결의

2021.03.19 17:18:27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인천·경기 지역이 장기요양기관과 간담회를 통해 장기요양 급여비용 부당청구 근절을 위한 자정 결의문을 채택했다.

 

건보공단 경인본부는 18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소재 경인본부 사옥에서 경인지역 관내 4개 장기요양기관 협회장들과 만나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인본부는 올바른 기관운영을 통해 수급질서를 확립하고자 하는 장기요양기관 협회의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신뢰받는 장기요양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이 같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기요양기관 협회장들은 이번 결의를 통해 기관협회의 솔선수범으로 부당청구를 근절하고 회원기관 등 타 기관에 올바른 청구문화를 전파하는 등 지속 가능한 장기요양 제도 운영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 다짐했다.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돌봄 부담 및 사회·경제적 비용 증가 등 장기요양보험의 미래 위기환경에 대비하고,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 등 제도 발전을 위해 공단과 장기요양기관의 파트너십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이번 장기요양기관협회 차원의 ‘부당청구 근절 자정 결의’는 타 기관의 모범이 되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한 단계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현지용 기자 hj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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