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변경 재추진

2004.08.02 00:00:00

열린우리당 김희선 의원이 10월1일 국군의 날을 광복군 창설일인 9월17일로 변경하는 방안을 다시 추진중이다.
김 의원측은 2일 "국군이 실질적으로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면 국군창설기념일은 광복군 창설일이 돼야 옳다"며 "기념일 변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9월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행 국군의 날은 한국전쟁 당시 육군 3사단이 38선을 돌파한 1950년 10월1일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광복군 창설일은 40년 9월17일이다.
김 의원을 비롯한 열린우리당 의원 14명은 지난해 9월에도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제출했으나 `소수여당'의 한계 때문에 논의가 진척되지 못하다 16대국회 임기 만료와 함께 폐기됐다.
안광호기자 a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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