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대학 공동사업 위한 협약 체결

2021.03.24 14:39:12 14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하대, 인천대, 가천대 참여

평생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양질의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사업에 인천지역 대학들이 손을 잡았다.
 
지난 23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인하대, 인천대, 가천대 평생교육원은 인천시청 회의실에서 인천시민대학 사업 활성화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 소재 대학교의 대학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학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인천시민의 다양한 학습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인천시민대학 사업 심사를 통해 협약기관인 인하대, 인천대, 가천대의 대학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문화예술 캠퍼스, 환경 캠퍼스, 직업역량 캠퍼스로 지정해 운영‧지원할 계획이다.

 

인하대는 ‘인하라이프 디자인스쿨’ 과정으로, 인천시민대학 문화예술 캠퍼스로 지정되어 세계 우수한 디자인과 그 속에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및 가치관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인천시민의 디자인 감성을 깨워 일상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행복한 삶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공유할 계획이다.

 

환경캠퍼스로 지정된 인천대는, ‘해양 환경도시 인천 바로알기, 해양문화 아카데미’ 과정으로, 해양도시 인천과 인천의 해양문화 및 연안생명에 대한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의 생태적 가치와 국내외 선진 환경도시 사례를 통해 시민들이 인천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직업역량 캠퍼스로 지정된 가천대는 ‘중장년 자존감을 위한 시니어모델 도전하기, 치매예방을 위한 뇌인지 활동가 양성과정’으로 중장년층의 직업 역량과 사회적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흥원과 각 협약 대학교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교류 및 협력이 가능한 부분을 별도 논의하여, 시민들이 인천시민대학 프로그램에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홍윤기 평생교육진흥원 사무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민대학 프로그램을 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라며 "시민들이 기존에 접할 수 없었던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 인천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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