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네오QLED, 동남아·오세아니아 시장 공략 성큼

2021.03.25 10:06:19 5면

 

삼성전자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에 ‘네오 QLED TV’ 등 신제품 출시를 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네오 QLED TV 등 올해 TV 신제품을 출시하고 현지 미디어 및 거래선과 신제품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네오 QLED TV와 함께 공개한 신제품은 ‘더 프레임(The Frame)’, ‘더 세리프(The Serif)’, ‘더 세로(The Sero)’,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현지 미디어와 거래선들이 네오 QLED TV의 성능 및 ‘에코 패키지’, 태양전지를 활용한 친환경 리모컨에 관심이 많았단 점을 강조했다.

 

네오 QLED 출시는 이달 호주와 싱가포르에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 동남아 및 오세아니아 시장 전역에 출시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상호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전무는 “삼성 TV는 동남아와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 QLED TV는 연평균 두 배씩 고속 성장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네오 QLED 출시로 소비자들의 일상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현지용 기자 hj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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