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312/art_1616636140206_496adc.jpg)
경기도가 올해 45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마련, 총 37개 내외 과제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도 기술개발사업은 도 대표 연구개발(R&D) 사업으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간 940개 과제에 1511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매출 6349억 원, 비용절감 172억 원 등 투자대비 5.9배의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
공모는 창업·일반·특화분야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창업기업은 최대 5000만 원, 일반·특화분야는 최대 1억5000만원까지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9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R&D관리시스템(pms.gbsa.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우편이나 방문 제출은 없다.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달 1일 경기도 R&D관리시스템에 링크를 게재할 방침이며, 사업 시행계획 전반과 개선방안, 중앙정부 R&D사업과의 차별성, 중점 추진방향 및 세부 지원내용,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준비서류 및 접수 방법 등의 세부적인 정보가 제공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 또는 이지비즈(www.egbiz.or.kr), 경기도R&D관리시스템(pms.gbsa.or.kr)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