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유휴공간, 임대료 없는 공유 참여자 모집

2021.04.06 16:00:37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89-2 소재 ‘오피큐알’ 지하 1층, 약 5평
상주단체로 선정... 공과금, 기타 관리비 명목 월 10만 원

 

㈜공존공간과 사회적협동조합 ‘수원행’이 진행하는 공간공유 프로젝트, ‘시행착오를 위한 변명’의 참여자를 당초 7일에서 2주 간 연장,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공유될 공간은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89-2 소재 ‘오피큐알’의 지하 1층(약 5평)으로, 1개 팀(개인)을 상주단체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간 사용료는 없으며 공과금, 기타 관리비 명목으로 월 10만 원만 지불하면 된다.

 

행궁동을 기반으로 수원 로컬씬에서 활동할 계획이 있는 팀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1년마다 연장심사 후 최장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유재윤 담당은 “청년들의 다양한 시도를 장려하고, 청년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창고처럼 방치돼 있던 공간을 싹 비우고 정리해 마련했다”며 “유휴공간 발굴을 통해 문화예술뿐 아니라 영상, 디자인 등 독립적인 무료 공간이 필요한 누구라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행착오를 위한 변명’은 ▲설레는 우리마을 만들기 ▲수원로컬크리에이터씬 활성화 ▲도시재생(보헤미안 지수 활성화) ▲코로나 여파로 움츠러든 오프라인 활성화 등을 목표로 기획됐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회적협동조합 수원행(suwonhang@gmail.com), 공존공간 담당자(010-8505-2116)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강경묵 기자 kamsa593@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