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청년기업 자립기반 강화 업무협약' 체결

2021.04.15 16:04:08 3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지구청년회의소와 지난 15일 회의실에서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이용식 경기회의소 지구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청년기업 자립기반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경기침체 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한 업무연계를 통해 도내 청년기업에 대한 원활한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경기도 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이 공동 서명한 협약서에서는 ▲코로나19 지속에 대응한 청년기업 위기 극복 공동지원방안 마련 ▲청년기업 지원 및 컨설팅 사업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정보공유 및 교류 활동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민우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지역경제를 이끌어나갈 미래 주인공인 청년기업의 성공적 도전에 뜻을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재단은 청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청년의 도전은 끝이 없다’는 경기지구청년회의소의 슬로건처럼 청년기업의 위대한 도전을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년회의소는 세계 120여 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1만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1000여 명의 청년기업 회원이 활동하는 큰 지역이며, 경기신보와 경기회의소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동반성장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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