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5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대해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415/art_16184790761848_415fef.jpg)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예방 백신에 대한 자체 도입과 접종으로 면역력 확산에 속도를 내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경기도는 이에 대한 법률·행정적 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15일 경기도의회 제32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변종코로나 대비에는 중앙정부와 함께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대책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며 “또 다른 나라에서 개발한 백신을 독자적으로 도입해서 접종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코로나 감염자가 급증함에 따라 외국의 백신 도입 등으로 검토해 자체으로 면역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
김홍국 도 대변인은 “확진자가 늘고 있고, 백신 접종의 속도가 나지 않기 때문에, 경기도 차원에서 여러 백신의 도입 및 접종에 대한 법률적, 행정적 검토를 해오고 있다”며 “구체적인 검토가 끝나면 질병관리청과 중수본에 건의하고, 중앙정부의 방역 및 백신 접종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