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장애인의날 맞아 '비대면 물품기부' 캠페인

2021.04.19 15:06:55 2면

전직원 동참 3주간 750만원 상당 2735개 물품 모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비대면 물품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비대면 물품 기부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대면(對面) 사회공헌활동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과원 임직원 103명이 지난달부터 약 3주간 기부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환산금액 약 750만원에 달하는 총 2735개의 물품이 모였다.

 

기부된 물품은 장애인 복지재단인 밀알재단에 기부됐으며, 재단에서 운영 중인 굿윌스토어를 통해 상품화해 재판매될 계획이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장애인 직원들에게 급여로 제공돼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다.

 

경과원은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혈과 성금 모금에 이어 수해이웃을 위한 성금모금, 장애인 지원을 위한 물품 기증까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코로나19로 국가적 위기의 시기에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과원은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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