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출자 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2021.04.19 14:57:03 11면

지역경제 미치는 영향 분석 등 출자 타당성 검토, 최적의 사업방안 제시 목표

 

구리시가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3층)에서 구리도시공사 주관으로 (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출자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구리도시공사 및 구리 A.I. 플랫폼시티 개발사업단과 용역사인 (재)한국산업전략연구원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적정성, 수지 분석, 재원 조달 방법 등을 분석하고 특수목적법인(PFV)의 설립과 출자 타당성 검토, 최적의 사업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용역 추진방향을 중점적으로 보고했다.

 

특히 본 사업이 구리시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사업의 성공 가능성, 타지역 개발사례와 차별성에 대해 토론과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사업은 토평동 일원 약 149만㎡의 부지에 대해 단순한 주택공급이 아닌 도시개발법을 근거로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 관리를 위한 공익성을 담보로 하고 ‘No.1 A.I. 강소 도시 구리’를 개발 콘셉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를 연계하고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을 고려한 한국형 뉴딜정책에 입각한 스마트시티 개발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리도시공사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KDB산업은행이 대표사로, KT,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유진기업 등이 참여사로 하여 선정된 ‘구리 A.I.플랫폼시티 개발사업단’과 지난 2월 24일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이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로 조성되어 국내 최고 ICT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DNA(Data-Network-AI) 생태특화 자족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적의 사업방안을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며, “구리시, 구리도시공사, 구리 A.I. 플랫폼시티 개발사업단에서도 과업 수행 시 적극 협력하여 정확하고 신뢰성이 높은 보고서가 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장학인 기자 in84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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