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힐링케어 제품·서비스에 대한 실증시험을 지원하고자 다음달 3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경과원은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참여해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차의과학대학교와 함께 뷰티·운동·푸드·메디컬처 등 힐링 4대 분야 실증 거점을 경기도권에 조성하고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16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세부 실증시험 분야로는 ▲푸드 힐링케어 소재 시험분석 및 제품 실증 ▲뷰티 힐링케어 시제품·원료에 대한 비임상 효능평가 및 임상 실증 ▲의료기기·웰니스 분야 메디컬처 비임상 평가 및 임상 실증 ▲운동·재활분야 제품 실증 등이 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지역 제한은 없으며,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힐링사업단 또는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사업 공고문과 수요기술제안서 등 제출 서식을 내려 받고 전자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연구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