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 4차 국가 철도망(안) 적극 환영”

2021.04.26 14:31:09

GTX-B노선 갈매역 정차 관계기관 협의 및 건의도 동시 추진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22일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는 중장기 법정계획 수립을 위해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개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에서 서울 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이 추가 검토사업 목록에 담기자 적극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는 구리시에서 제출한 경춘선 분당선 직결연장 사업의 일부인 분당선 왕십리 청량리 구간 복선화도 담겨 있어 장래 직결 운행의 첫 발걸음을 내딛고 한 단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시에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금년 상반기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호선 연장을 비롯한 철도연장 사업이 확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의 출퇴근 광역교통대책 마련과 철도망 혁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GTX-B노선 갈매역 정차’도 국회,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 협의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6호선 연장사업이 추가 검토사업으로 담겨 있어 국회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히 사업성을 확보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서 광역교통망이 확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동시에 기조성된 갈매공공주택지구, 갈매역세권지구와 태릉CC 광역교통 대책 마련을 위한 GTX-B노선이 갈매역에 꼭 정차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에 미반영된 ▲지하철 9호선 구리 방면 연장 ▲서울 경전철(면목선) 연장과 지역 균형 개발을 위한 교통 대책 수립에도 지속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장학인 기자 in84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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