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만안구청 찾아 ‘깜짝’ 배식봉사

2021.04.28 11:08:26

민선7기 3주년 일정 일환. 노고 격려차.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원들에게 ‘소떡소떡’을 나눠주며 노고를 격려했다.

 

꼬치에 떡과 소시지를 끼워 양념을 발라 조리한 소떡소떡은 최근 입맛을 자극하는 음식으로 인기가 높다.

 

안양시는 민선7기 3주년에 즈음해 최대호 시장이 지난 27일 만안구청 내 식당을 찾아 배식봉사를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배식을 자청한 것이다.

 

최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업무를 떠나 사적모임이 금지돼 사기도 많이 떨어지지나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따뜻한 밥 한 끼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제공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시장은 3주년 기획일정으로 지난 3월 교통약자 전문 택시인 ‘착한수레’ 이용객의 일일 봉사자로 나선 바 있으며, 6월까지 관련 일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장순철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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