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주방자동소화장치로 큰 불 막아

2021.04.29 12:26:20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25일 오전 12시51분쯤 연수구 동춘동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 발생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불운 아파트 거주자 A(41)씨가 주방 인덕션에서 튀김 조리 중 발생해 신고된 것으로 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를 이용해 자체진화 후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들이 안전조치했다.

 

이번 화재는 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가 조기에 작동돼 세대 내 주방 배기 후드, 반자, 서랍장 일부 그을음 외에는 다행히도 큰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는 아파트 등 및 30층 이상 오피스텔의 모든 층에 설치돼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방현정 화재조사팀장은 “주방에서 튀김 등 조리 시 사용하는 올리브유는 발화점이 비교적 낮아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며 “화기취급이 많은 주방에 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는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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