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6월 말까지 ‘채무자 재기지원 특별 캠페인’ 실시

2021.04.30 12:13:40

 

신용보증기금이 사업 실패 등으로 채무 고통을 받고 있는 분들의 재기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산보는 30일 사업 실패 등에 따른 과도한 채무로 장기간 고통 받는 채무자의 재기지원을 위해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오는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지속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할 것이라 밝혔다. 또 캠페인 내용에 대한 자체 연수를 실시해 캠페인 확산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신보는 ▲모든 상각채권을 원금감면 대상으로 운용 ▲5년 경과 상각채권은 상환능력 등에 따라 적용하는 채무감면율 확대 ▲신용관리정보 조기해제를 위한 상환금액 요건 대폭 완화 등 관련 방안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조기 변제를 통한 신용회복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특별 캠페인 시행으로 3만명 이상의 채무자가 채무감면 우대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채무자의 신속한 신용회복과 실질적인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고,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 캠페인 관련 상세내용 및 적용 가능 여부는 신보 전국 재기지원단 및 채권관리단(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현지용 기자 hj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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