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제3대 성기용 대표이사 취임

2021.05.03 13:49:27 12면

취임식 대신 팀장급 이상 직원에 경영계획 설명

 

군포문화재단은 제3대 성기용 대표이사가 지난 1일 취임했다.

 

성기용 대표이사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을 거쳐 군포문화재단에서 경영기획실장을 비롯 3개 본부장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임기는 2024년 4월까지 3년간으로, 성 대표는 재단 경영 전반 및 다양한 사업 분야의 총 책임자로써 그 역할을 다하게 된다.

 

성 대표는 3일 취임식을 대신해 팀장급 이상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3년의 임기 동안 추진할 경영계획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10일부터는 팀 단위로 순차적으로 전 직원과 만나 경영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세부적인 운영계획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성 대표는 “3개 본부가 서로 유기적으로 움직여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재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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