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

2021.05.03 16:34:05 16면

2년 연속 국고 유치

 

안양문화예술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고 6740만 원을 유치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숲에 고래가 산다Ⅱ’는 미디어 및 사운드 아트와 전통연희가 함께하는 통합예술 워크숍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평촌아트홀이 위치한 자유공원 숲이 해저 아틀란티스가 되어 그곳에 고래가 산다는 설정으로, 예술단체와 협업해 줌, 구글 클래스, 마인크래프트, 카카오톡 등을 활용해 100% 온라인 미디어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사업’ 우수 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

 

올해는 중학생 1~2학년 대상으로 학습자 맞춤형 교육으로 개편해 진행하며 70% 이상 출석하면 안양문화예술재단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업은 1, 2기로 나눠 진행되며 교육은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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