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당일치기 파리 여행’ 분위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2021.05.06 15:11:44 9면

프랑스 파리를 경험할 수 있는 데프레 카페 거리와 베르사유 궁전 모습 조성
로즈가든에서는 세계 각국 720종, 300만 송이 장미 감상 기회 제공

 

5월을 맞이해 에버랜드에서는 프랑스 파리의 감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프랑스 파리를 테마로 꾸민 로즈가든은 해외여행을 떠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이국적 체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에버랜드는 기대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오는 14일부터 관람객들이 파리 여행을 한 기분을 경험할 수 있다록 다양한 감성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에버랜드는 주한 프랑스관광청과 협업, 약 6000평 규모의 로즈가든 일대를 카페와 서점, 교회 등을 설치, 프랑스 파리의 명소인 ‘생제르망 데프레’ 거리 분위기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는 로즈가든 정중앙에 외벽을 세워 테라스 카페 포토스팟을 설치했고, 이 거리에서는 샹송 등 프랑스 감성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프랑스 파리를 이색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먼저 파리에 사는 사람들을 뜻하는 파리지앵으로 분장한 연기자들이 로즈가든 곳곳에 나타나 고객들과 사진을 찍는 '로즈 이머시브' 포토타임이 오는 20일부터 테라스 카페 주변에서 진행된다.

 

고객들이 해외여행 시 공항에서부터 경험하는 여행 과정과 설레임을 느껴 볼 수 있는 고객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로즈가든 입구에 위치한 르네상스 상품점에는 공항에 도착했을 때 방문하는 면세점을 테마로 팝업 스토어 '에버상회'가 설치, 실제 비행기 좌석을 컨셉으로 한 기내 포토존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에서는 프랑스 파리와 특별한 사연이 있는 부부 5쌍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오는 14일부터 진행, 파리 여행과 관련된 사연이 있다면 누구나 댓글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부부 5쌍을 부부의 날인 오는 21일 에버랜드에 초청해 부부 기념사진 촬영, 로즈가든 도슨트, 장미향수 증정 등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로즈가든에서는 에버랜드가 개발한 장미 신품종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장미 720종, 300만 송이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에버로즈' 장미 향기를 직접 맡아보고, 장미 화분을 구입해 심어 보는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에버랜드는 누구나 손쉽게 가정에서 반려식물로 장미를 키워 볼 수 있도록 에버로즈 장미묘목을 테이크아웃 잔에 담아 상품점에서 판매한다.

 

한편, 에버랜드는 연간회원 중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로즈가든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제1회 로즈 사생대회'를 6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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