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경영대학원, 금융투자 MBA 과정 신설

2021.05.10 11:29:00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이 ‘금융투자 MBA 과정’을 신설하고 10일부터 첫 신입생 모집에 들어갔다.

 

인하대 경영대학원은 금융과 부동산 등 자산시장 통합, 디지털·모바일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발전 등 저금리 고령화 시대의 금융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종합 금융투자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이 과정을 신설했다.

 

경영대학원은 학술적 역량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금융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금융투자 이론 및 실무, 자산운용 자격증 취득 관련 과목 등을 개설했다. 또 금융경제, 주식투자, 보험, 부동산금융 등 교수들의 융합강의와 저명한 금융 전문가들의 특강으로 교과과정을 편성했다.

 

이 과정은 은행, 증권, 보험, 부동산 등 금융과 경제 분야의 첨단이론과 실무지식을 바탕으로 고도의 금융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한 종합금융투자전문가 배출의 산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하대는 오는 9월 시작하는 경영대학원 금융투자 MBA 과정을 통해 매년 전문인력 40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10일부터 6월6일까지이며 합격자는 6월17일 발표된다.

 

김철수 경영대학원장은 “저금리 고령화 사회로 급속하게 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투자에 대한 전문지식은 사회 전체적으로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필수가 됐다”며 “금융투자 MBA 과정을 통해 관련 전문가를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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