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10일부터 ‘배달음식점 위생점검’ 전수조사 실시

2021.05.10 15:49:00

배달 앱 등록 음식점‧배달 전문 음식점 861개소 대상, 현장 지도점검

 

구리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 앱 등록 음식점과 배달 전문 음식점’의 위생점검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배달 앱에 등록되어 있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86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으로 이뤄진다.

 

시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0명과 공무원 4명이 참여한 12개 점검반을 편성하고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사용금지 ▲잔반 재사용 금지 ▲코로나19 방역 수칙 이행준수 등을 점검하며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확인서 징구 후 행정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음식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다”며 “전수 위생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문화 환경조성과 영업주들에게는 위생개선을 통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전수 점검 시 업체별 위생관리 컨설팅과 위생등급제 소개, 경기도 공공 배달 플랫폼 ‘배달 특급’ 앱 가맹 홍보도 병행한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장학인 기자 in8488@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