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서비스사업 실시

2021.05.12 11:29:42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2일부터 연수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도우미를 파견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의 식사와 가사 지원 등 산후조리를 돕고 신생아의 수유, 목욕 등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것이다.

 

정부 지원대상은 출산(예정)일이 이달 22일 이후인 경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될 예정이며 구 자체예산으로 주민등록 주소지 6개월 이상 연수구 산모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금액의 약 50% 본인이 부담하고 50%는 정부 지원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태아유형, 출산순위, 서비스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이용자가 최소 5일~최대 20일까지 기간을 선택 가능하며 신청 기한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다.

 

연수구 보건소(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모자보건실로 이전) 또는 복지로(www. bokjiro.go.kr)에서 건강보험증 사본 1부, 신청일 기준 가구원 소득증명자료, 출산일 증빙서류, 산모 신분증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모자보건실(☎032-749-8153~4)로 문의하면 된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의 걱정을 덜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연수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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