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마약류사범 급증

2004.08.10 00:00:00

히로뽕,엑스터시,대마초 등 7월말까지 664명 적발
지난 해 같은 기간 466명보다 42.3%늘어

"실업과 경제난으로 인한 불안한 심리때문인가"
올해 들어 히로뽕이나 대마, 환각제 등을 공급하거나 투약하는 마약류사범이 지난해에 비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10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마약류사범에 대한 경찰의 집중단속 결과, 모두 664명이 적발돼 81명이 구속되고 329명이 불구속입건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적발된 466명(구속 112명, 불구속 354명)에 비해 42.3% 증가한 수치다.
유형별로는 히로뽕이나 엑스터시 등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이 275명, 코카인이나 헤로인 등 마약사범이 244명, 대마초나 해쉬쉬 등 대마사범이 145명으로 나타났다.
향정사범과 대마사범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27%, 52.6% 증가한 반면,마약사범은 2.4% 감소했다.
최갑천기자 cgap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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