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인천대-인하대, 디지털바이오메디컬사업 협력 '맞손'

2021.05.22 15:09:52 14면

 인하대학교가 지역사회 디지털바이오메디컬 분야 연구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대학교, 가천대학교와 협력한다.

 

인하대는 21일 인천대 캠퍼스에서 협약식을 열고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디지털바이오메디컬 사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협약을 계기로 세 대학은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의료·바이오 분야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인하대국제병원 컨소시엄과 함께 인하대를 중심으로 연구, 인력, 교육, 기자재와 인프라를 공유한다.

 

인천대는 감염병 관련 질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임상·비임상 관련 분야, 가천대는 정밀의학, AI의료, 신약개발, 진단마커 개발 관련 분야에서 교류하고 협력한다.

 

인하대는 바이오인재 양성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바이오 전문인력 교육연구단을 꾸려 많은 성과를 내왔다. 생명공학과는 2014년에 이어 2019년에도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바이오의약 분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고, 지난해 대학원 과정으로 바이오시스템융합학과와 바이오 메디컬 사이언스 엔지니어링 학과를 신설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경인지역의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대표하는 세 대학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시민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세계 최고의 산학연 의료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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