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아주대병원 교수, 대한종양내과학회 제16대 회장 취임

2021.05.24 17:48:39 16면

 

“학회 발전과 암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최진혁 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가 대한종양내과학회 제16대 회장을 맡게 됐다.

 

최진혁 교수는 지난 21일 개최된 대한종양내과학회 제19차 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지난 2005년 창립된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임상 종양학에 관한 지식 증진과 임상 종양 의사간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며, 암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항암화학요법을 담당하는 종양내과 의사들의 주 학회로, 현재 약 11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최 교수는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대한종양내과학회 상임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그의 전문진료분야는 폐암, 위암, 두경부암으로, 1996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종양혈액내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고,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와 캐나다 국립암센터에서 연수했다.

 

1997년 미국 암협회가 발간하는 CANCER지에 논문을 발표하며 크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며 유럽종양내과학회 우수논문초청상, 대한종양내과학회 보령우수연구자상, 보령학술상, 대한암학회 우수연구자상 등을 수상했다.

 

최진혁 학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학술활동, 대외교류, 대국민 홍보 등을 통해 암환자 진료의 질 향상과 학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신연경 기자 shiny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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