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 김기현 사회부 기자가 경기언론인상을 수상했다.
㈔경기언론인클럽은 3일 오후 2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신선철 이사장을 비롯해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경기지역 언론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경기언론인상 시상식과 창립 1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김기현 기자는 ‘경찰 승진 적체 '극심', 일반직보다 계급·근속연수 더 많아…"개선돼야"’ 등으로 경기언론인 상을 수상했다. ㈔경기언론인클럽은 “경찰공무원의 처우개선 관련 보도로 경감까지 승진 근속기간을 2년 단축하는 법 개정을 이끌어 냈다”라고 호평했다.
경기언론인클럽은 앞서 열린 창립 19주년 기념식에서 박정 위원장과 장현국 의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홍기헌 (재)경기도언론인장학회 이사장은 언론인 자녀 7명에게 각 100만원의 경기도언론인장학회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선철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언론환경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개선을 위해 노력중”이라며 “공정한 언론의 가치를 실현한 수상 기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