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오는 12월까지 도내 곳곳에서 ‘경기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도내 문화예술교육 기획·운영 역량을 갖춘 문화예술교육 단체 및 기관이 지역 주민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경기도가 주최,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사업은 이달부터 12월초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경기도 내 14개 단체/기관이 선정돼 공예, 건축, 놀이 활동, 디자인, 무용, 문학, 미술, 사진, 여행, 연극·뮤지컬, 영상·미디어, 음악,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반공모 선정단체는 현재의 지역, 현재의 삶, 우리의 일상과 밀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기획공모 선정단체 및 기관은 지역 거점 문화예술교육 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거점 공간으로서 인접한 지역, 지역민과 함께 지속적인 관계 맺기를 위해 이웃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과 적극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 상황으로 단체의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운영 기수 및 회차를 유연하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밀집도를 고려해 참여자 규모를 나눠 운영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단체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기간 및 방법이 다르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에 직접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