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등 "제2차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 촉구

2021.06.08 15:02:17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기본소득당은 8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제2차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김세준 상임대표, 기본소득충북네트워크 송상호 대표,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성명서 취지 설명, 성명서 낭독,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단은 공동 성명서에서 “여러 재난과 위기에 맞서기 위해서는 튼튼한 사회 안전망이 필수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득 보장이 필요하다”며 “진정한 방역은 국민 모두가 제대로 된 삶을 누릴 수 있을 때 가능한 일이기에 소득 보장의 첫걸음인 제2차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 국민은 지난해 5월 제1차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의 성과를 경험 한 바 있다”며 “그러기에 제2차 재난지원금도 국민에게 단비가 되고 꽉 막힌 경제에 피가 돌 수 있도록 선별이 아닌 보편적으로 전 국민에게 조속히 지급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대표단은 공동성명서 낭독 후 성명서를 기재부에 전달하면서, 제2차 재난지원금이 조속히 전 국민에게 지급되도록 관계부처의 협조를 요청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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