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가 10일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교통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매산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실시된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삼운회교통봉사대, 매산초교 교사 등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어린이 등교 시간에 맞춰 초등학생 대상 보행 안전 교통 지도를 실시하고, 야간 시인성이 뛰어난 형광 고리와 마스크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대형 영상차량을 활용해 스쿨존 제한속도 준수 및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을 홍보했다.
김병록 수원서부경찰서장은 “교통안전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스쿨존 교통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수원서부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과 운전자 대상 교육 및 홍보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