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 프레임’, 몬드리안·칸딘스키 작품을 품다

2021.06.15 09:55:15 24면

 

삼성전자가 몬드리안, 칸딘스키 등 20세기 대표 작가들의 유명 미술 작품을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 담았다.

 

삼성전자는 15일 스페인 티센 보르네미사 국립 미술관과 협업해 삼성전자 TV 더 프레임에 20세기 주요 미술 작품 23점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에는 추상회화의 양대 선구자로 불리는 피에트 몬드리안, 바실리 칸딘스키 등 대표 작가들의 작품이 포함됐다.

 

삼성 더 프레임은 ‘아트스토어’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시청자로 하여금 전 세계 40여개의 유명 박물관, 미술관이 제공하는 1500점의 예술 작품을 UHD 화질로 즐길 수 있게 한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협업으로 더 다양한 20세기 대표 미술 작품들을 더 프레임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미술관에서 신진 작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예술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현지용 기자 hj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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