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종 경기도승마협회장,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 선정

2021.06.20 12:16:21 11면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대한승마협회 최초 경기력향상위원
김의종 도승마협회장 "역사상 최초로 경기력향상위원에 선정돼 자부심 느껴"

 

김의종 경기도승마협회장이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승마협회는 “김의종 도승마협회장이 지난 8일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 중 최초로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승마협회 역사상 최초로 경기력향상위원에 선임된 김의종 회장은 승마선수 출신으로 지도자 생활을 거쳐 대한승마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김 회장은 한국학생승마협회 감사와 제2대 통합 경기도승마협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전국소년체전의 정식종목에 승마가 채택되도록 노력한 김의종 회장은 도 단위 종목단체 최초로 승마단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추진력과 리더십을 보인 바 있다.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선수와 지도자들을 주축으로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을 위한 계획 수립과 지도자 육성, 국가대표 선수 훈련 및 선수 선발에 관한 사항, 국가대표 지도, 감독, 평가 분석에 관한 사항, 우수선수 육성과 발굴 등 대한체육회의 핵심 위원회 중 하나다.

 

 

김의종 경기도승마협회장은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와 대한승마협회 역사상 최초로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에 선정돼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최초인 만큼 책임감도 막중하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지난 18일 진천선수촌 올림픽룸에서 제1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종목별 도쿄올림픽 파견 후보자 추천 명단을 기반으로 회의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김도균 기자 dok5@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