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WC, 갤럭시워치4 '통합 OS' 공개되나…시장 기대↑

2021.06.22 10:30:33 5면

 

삼성전자가 세계 모바일 전시회 ‘2021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하면서 구글과 삼성을 합친 통합 OS를 공개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개최되는 ‘삼성 갤럭시 MWC 버추얼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29일 오전 3시 15분 삼성전자 뉴스룸·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이 자리에서 삼성은 갤럭시 기기 생태계를 소개하고 새 스마트워치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MWC 홈페이지 세션 소개 항목에서 “개발자·소비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스마트워치를 새롭게 상상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구글은 지난달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구글의 웨어OS와 삼성 타이젠이 만나 통합 OS를 구성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시장에서는 해당 계획과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내놓으려는 ‘갤럭시 워치 4’ 출시 계획이 만나, 이번 MWC에서 통합 OS가 공개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갤럭시 워치 4는 미국 FCC(연방통신위원회) 인증을 받는 등 시장 출시 준비를 앞두고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현지용 기자 hj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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