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호 감독, U-19 여자농구 대표팀 사령탑 맡아

2021.06.22 12:56:41

지난2019년 이어 두 번째 지휘봉 잡아
대표팀 스페인, 프랑스, 브라질과 C조에 속해
오는 24일 경기력향상위원회 결정 통해 최종 12인 선발

 

박수호 감독이 다시 U-19 여자농구 대표팀 사령탑을 맡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8월 7일부터 15일까지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개최되는 2021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 감독에 박수호 감독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수호 감독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또다시 대표팀을 이끈다.

 

1969년 9월 16일생인 박 감독은 2018년 U-18팀 감독을 맡아 FIBA U-18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예선에서 호주를 꺾는 쾌거를 이뤄내는 등 최종 4위에 올랐다.

 

이후 태국에서 열린 2019 U-19 여자농구월드컵에서 모잠비크, 콜롬비아, 헝가리를 상대로 3연승을 기록해 세계 9위를 기록했다.

 

U-19 여자농구 대표팀은 스페인, 프랑스, 브라질과 함께 C조에 편성됐으며, 오는 8월 7일 스페인과 첫 경기를 갖는다.

 

한편, 같은 날 협회는 U-19 여자농구 대표팀 예비 24인 명단을 발표, 오는 24일 열리는 경기력향상위원회 결정에 따라 최종 12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김도균 기자 dok5@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