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소상공인 일상 복귀 위한 'SOS 현장상담소' 추진

2021.06.22 16:32:11 3면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22일 고양시 덕양구 도래울 의장대공원에서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및 소상공인의 고충 해결을 위한 SOS 현장상담소(6회차)를 운영했다.

 

이번 SOS 현장상담소에서는 경상원이 추진 중인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 ▲법무 ▲세무 ▲금융 ▲경영 분야 전문가들의 경영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 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SOS현장상담소에는 심리 분야 전문가도 함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휴·폐업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의 심리 치유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소상공인 자금 보증 관련 상담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도 함께했다.

 

정담회에는 이홍우 경상원 원장을 비롯해 남운선 경기도의회 의원, 윤용석 고양시의회 의원,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 강준형 흥도동 상인회장, 김정숙 도래울 상인회장, 장인복 능곡시장상가번영회 회장, 장민형 창릉 상인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김혜진 흥도동 소상공인협회 간사는 "지원사업 신청 시 서류 간소화의 필요성과 소상공인 대상 추가 재난지원금 지급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외에도 골목상권 공모사업의 구체화 및 체계화 방안 마련,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확보 문제 등이 논의됐다.

 

이홍우 원장은 “경상원은 도 단위의 유일한 소상공인 지원기관으로써 도내 현장에 계신 소상공인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자 SOS 현장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날 정담회에서 들려주신 의견을 지원사업 추진 시 최대한 반영해 소상공인분들이 하루빨리 코로나19 발생 이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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