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명의 도용, 휴대폰 113대 구입

2004.08.18 00:00:00

중년 여성 2명이 혼자 사는 노인들 명의로 휴대폰 113대를 구입한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손모(51.여), 최모(44.여)씨는 지난해 10월∼지난 3월 인천지역에서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명의를 빌려 서구 모 통신사 대리점에서 휴대폰 113대(시가 5천600만원 상당)를 구입했다.
이들은 노인들에게 자신들을 구청 직원이라고 속이고 "구청에서 생활비를 타 주려는데 신분증이 필요하다"며 주민등록증을 받아 노인들 명의로 6개월에 걸쳐 하루에 휴대폰 1~3대씩을 구입했다.
경찰은 1대당 50만원에 이르는 신종 휴대폰들이 CDMA 방식으로 중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으로 미뤄 휴대폰이 중국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소재파악에 나서는 한편 지난달 27일 이들을 지명수배했다.
김상섭기자 ks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