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를 맞으면서 노후자금 대비로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1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뷰어에 따르면 지난해 중대형 매장 상업용 부동산의 전국 수익률은 3분기 1.14%에서 4분기 1.38%로 0.24% 상승했다. 소규모 매장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수익률도 1.08%에서 1.21%로 소폭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한 경기 회복이 예상되면서 상업용 부동산 수익률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경기 불황 및 불확실성 등 시장 변수가 많음에도 안정적인 노후자금 투자로 수익형 부동산이 효과를 낸다는 반증이라 볼 수 있다.
경기 지역의 경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의 ‘망포역 플래티넘베이스’ 상업시설이 투자층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분양중인 망포 플래티넘베이스는 지하2층~지상8층 총 109호실 규모에 전체 연면적 약 1만 7061㎡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망포역과 인접한 위치에 상가주변 거주 가구 규모만 약 8000여 가구가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삼성디지털수원사업장 등 인근 산업단지 도 있어 지역민 및 방문객 등 유동인구 배후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