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826명…경기 원어민 강사發 누적확진 242명

2021.07.02 10:13:54

800명대 넘어선 건 176일만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2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62명)보다 64명 늘어 826명으로 나타났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확진자가 800명대를 넘은 것은 올해 1월7일(869명) 176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765명, 해외유입이 6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47명, 경기 264명, 인천 22명 등 총 633명이다.

 

최근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만 해도 수도권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76%를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형태의 크고 작은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연일 속출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에서 속속 발견되는 상황이다.

 

경기 지역 원어민 강사발 집단감염 확진자는 242명까지 불어났는데, 이 중 일부는 델타 변이에 감염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현재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대해 추가 분석 중이어서 그 숫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까지는 각 어학원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강사 6명이 지난달 19일 방문한 서울 마포구 홍대 근처의 한 음식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공동 노출됐으며, 같은 달 22일 성남 원어민 강사를 시작으로 어학원 7곳으로 연쇄 전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포구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은 원어민 강사들은 당시 5명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는 방역수칙을 어긴 것으로 확인됐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유연석 기자 ccb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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