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찾아가는 폐자원 교환창구’를 45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관내 모든 공동주택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폐자원 교환창구’는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통해 진행되며 폐자원 교환기준은 폐건건지 10개를 새 건전지 1세트(2개)로, 종이팩 1㎏(1000㎖ 기준 35개)에 화장지 2롤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젤 타입 아이스팩 교환사업도 함께 실시하며 아이스팩은 5개당 종량제 봉투 1장(10ℓ)으로 교환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폐건전지와 우유팩 수거율을 높이기 위한 교환 창구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에서도 항상 교환할 수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폐자원 수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파트 대상의 ‘찾아가는 폐자원 교환창구’ 신청 접수는 오는 30일까지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